'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 이대로 좋은가' 26일 토론회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소회의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와 한국관광학회가 지난 11일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주철현·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갑·을)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간 점검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소회의실에서 '섬박람회 준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섬박람회 준비 상황 공유 △추진전략 및 콘텐츠 준비 △수익모델과 후방효과 창출 방안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정준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정순영 경영컨설턴트 플레이스랩 대표, 남기상 한국섬진흥원 교류협력실장, 강문성 전남도의원,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고용진 여수시의원, 박계성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이사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주철현·조계원 의원은 "섬박람회 준비가 시간적‧재정적으로 열악한 상황이지만, 민·관·정이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시금 의지를 모으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돌산 진모지구 및 관내 섬 일원에서 개최된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