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당선 축하 화분 기부…"나눔 문화 확산"

신수정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이 23일 당선 축하 화분 200여개를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4.7.23/뉴스1
신수정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과 상임위원장단이 23일 당선 축하 화분 200여개를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4.7.23/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당선 축하 화분을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서용규 부의장, 정다은 운영위원장 등 상임위원장단은 23일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당선 축하 화분 200여 개를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했다.

재능기부센터는 기부 화분을 저렴하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자체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중고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나눔을 통해 늘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