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 여직원 성희롱 의혹' 광주 남구 의원, 민주당 탈당

광주 남구의회. /뉴스1DB
광주 남구의회. /뉴스1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사무국 여직원 성희롱 의혹을 받은 광주 기초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광주 남구의회 A 의원이 전날 탈당 신청서를 제출, 이날 처리됐다.

A 의원은 지난 5월 사무국 소속 여직원 B 씨에게 여러 차례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한 의혹을 받아 중앙당 소속 윤리감찰단이 진상조사를 벌여 왔다.

A 의원은 제9대 남구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 경선 후보에도 등록했다가 사퇴 의사를 밝혔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