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서 우수기관

8800만원 확보

광주 서구청 전경. 뉴스1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국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재난안전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최상위 종합평가다.

서구는 6개 분야 38개 평가지표 중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기관장, 부기관장의 재난 상황 대응 역량 △재난대비훈련과 재난문자 송출 훈련 실적 △여름·겨울철 자연재난대비 실태 △재난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내곁에 안전서구' 실현을 위한 촘촘하고 튼튼한 안전망 구축으로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