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유자축제 11월 7~10일 열려…유자 테마파크 조성

미디어아트·야간경관 조성된 유자밭은 11월1일 공개

11월 7일부터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개최된다(고흥군 제공)2024.7.11/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4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축제는 △천연 비타민C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화 △유유자적 유자길 △유자밭 힐빙음악회 △유자밭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 조성 등으로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고흥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축제장 내에 유자 테마파크를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유자C 퍼레이드 등 특색있는 구성으로 타 축제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고흥만의 축제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유자를 활용한 파생상품 판촉 등 고흥만의 특색있는 문화 행사를 통해 고흥의 이미지를 정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흥유자축제를 내실 있게 준비해 전 국민의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어 지역민 소득 증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트 및 야간경관이 조성된 유자밭은 축제 개막에 앞서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람객에게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