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무안군-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나서

김산 군수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발전과 활성화 협력"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김산 무안군수,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윤상규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왼쪽부터)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과 한국공항공사,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무안군수,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윤상규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은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부정기 및 정기노선의 운항을 통한 무안공항 여객 증대와 여행프로그램 판매, 마케팅 전략 등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무안군은 항공기 운항과 여행객 증대를 위해 홍보 등 행정지원과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는 하나투어가 무안국제공항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여행객, 공항 이용객을 위한 여객 편의시설과 신규 상업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산 군수는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대와 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 호남권 거점공항으로써 위상을 정립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됐다"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투어는 1993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여행사로 현재 무안국제공항에 4개국 6개 노선 전세기 여행상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동계 시즌을 위해 일본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