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 13일 개장…13세 이하 이용 가능

물놀이터와 함께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 인기

해남 공룡박물관 물놀이장 (해남군 제공)/뉴스1

(해남=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해남군 공룡박물관의 또 다른 즐거움인 물놀이 체험장이 13일 개장한다.

공룡박물관 내 위치한 물놀이 체험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와 함께 슬라이드,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여름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새롭게 시설된 슬라이드 2종은 130㎝ 이상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8월 25일까지다.

특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플레이콘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화·수·목요일에는 물놀이장에서 워터롤 체험을 할 수 있다. 발굴체험, 쥐라기랜드 꾸미기, 방향제 만들기 체험등은 유료로 진행된다.

토요일에는 오후2시 지하 거대공룡실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짜릿한 마술 공연도 선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여름 휴가철 가족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시원한 물놀이, 즐거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모두 갖춘 해남공룡박물관으로 오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