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착한 나눔문화 확산…공유센터 4호점 개소

상무역 골드클래스 상가에 문 열어
키즈존, 청춘존, 힐링존, 입주특별존 등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0일 열린 물품공유센터 4호점 개소식에서 인사말하고 있다.(광주 서구 제공)2024.7.10/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는 10일 상무역 골드클래스 상가 109호에 착한공유센터 4호점을 개소했다.

공유공간은 △연령대별 장난감 등이 구비된 '키즈존' △캠핑용품 등 취미용품들이 구비된 '청춘존' △집들이와 파티용품들을 갖춘 '힐링존' 등으로 구성됐다.

아파트 입주자들을 위한 '입주특별존'도 마련해 이사박스, 이동용 카트, 미세먼지 측정기 등 새집증후군 관련 용품, 창문용 로봇청소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4호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물품 대여신청은 사전에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대여료는 평균 물품가액의 1~3%이며, 대여기간은 물품에 따라 최소 3일부터 7일까지, 1회 연장(7일)이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물품공유센터, 공유주차장 등 나눔과 공유 문화 확산으로 착한도시 서구의 가치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