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 설립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는 '광주·전남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월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으로 중소·영세기업의 안전관리나 경영활동 부담이 커지고 최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첫 기소가 이뤄지는 등 소규모 기업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한 데 따른 조치다.
센터는 중대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센터는 △영세사업장(50인 미만) 안전보건 담당자 지정 및 교육 △위험성 평가 자문 및 개선 지원 △산업안전 매뉴얼 제작 지원 △산업안전 매뉴얼·가이드 보급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과정 운영 △대·중·소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 추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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