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강진 가우도로 레저투어 떠나볼까"…반값 이벤트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가우도의 레저투어 행사와 관련해 각종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강진 가우도 모노레일 대합실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가우도 레저투어 행사는 전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강진 대표 명소다.

가우도에서는 짚트랙, 모노레일, 제트보트, 바다낚시 등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들을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의 메카로 불린다.

행사 3일 동안에는 추가로 에어 워터슬라이드, 워터풀장, 모래놀이터, 요트 체험과 함께 인공백사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2만 5000원인 집트랙은 1만 5000원에, 3만원인 제트보트는 2만 2000원으로 할인하고 당일 관내 소비 영수증을 지참한 사람에 한해서 요트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바다낚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우도 힐링 낚시공원에서는 성인(고등학생 이상)은 1만원에서 5000원에, 초·중학생은 5000원에서 2500원, 낚시대 대여는 5000원에서 2500원으로 반값 대폭 할인한다.

사전예약자 1000명에 한해서 강진사랑상품권 1만 원도 지급한다. 사전예약은 24일까지 네이버폼에서 가능하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가우도 둘레길을 걸으면 행사기간 3일간 하루 선착순 100명, 총 300명에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1만원도 지급된다.

아울러 강진 보은산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 등 강진 3대 물놀이장도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무료 개장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 가우도라는 섬의 아름다움을 확실히 각인시키고자 다양하고 파격적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강진이 대표적인 여름 행사 메카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