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 '여름방학학교 개강'…창의·사회성 향상 기대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열흘간
여가문화 활동과 자립생활 훈련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서구장애인복지관은 광주시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0일간 광주권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여름방학학교'를 진행한다.
여름방학학교 프로그램은 창의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의식 증진을 위한 여가문화 활동과 자립생활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지도교사로는 특수교육과 사회복지, 치료학과 재학과 졸업생이 참여한다. 장애학생들의 담임으로 매칭해 생활, 학습지도, 활동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대만 관장은 "장애청소년들을 위한 여름방학학교를 통해 자기계발 시간과 사회적응훈련을 제공해 시대에 맞게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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