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치매극복 감동 수기·영상 공모전 개최…8월 26일까지 접수
지역사회 관심‧부정인식 개선 기대
-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시는 '2024년 광주시 치매극복 수기·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환자를 돌보면서 겪는 어려움과 역경, 보람과 감동 등의 사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전은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를 극복한 긍정적 경험, 치매예방 실천에 관련된 내용으로 수기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접수는 8월 26일까지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최우수상 1명(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2명(상품권 1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5일 당선자에 개별 연락하거나 광주광역치매센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9월 25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문제인 만큼 따뜻한 관심과 노력으로 치매 친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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