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장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민주 심민섭·부의장 무소속 오원석

(장성=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심민섭 의원, 부의장으로 오원석 의원을 선출하며 원구성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두 의원은 모두 재선으로 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오원석 의원은 무소속이다.

의회운영위원장은 차상현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은 나철원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서춘경 의원이다.

장성군의회는 8명 중 오 의원과 나철원 의원을 제외한 6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심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높은 경륜과 식견을 갖춘 선배 동료 의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가장 의회다운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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