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근절·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곡성군 상호존중 결의대회
- 서순규 기자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공직자 상호존중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갑질 행태를 근절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곡성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결의대회에서는 박영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곡성군지부 지부장과 라일용 공공연대노동조합 곡성군지부 부지부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귀동 군수권한대행은 "공직사회는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 만큼 내부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곡성군은 지난 6월 '갑질·을질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조례' 제정에 이어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공직자들의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 확립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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