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지난해 귀농인 수 132명 '전남 최다'…"지원 정책 성과"
나주·담양·영암·곡성 순
- 김동수 기자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전남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귀농인 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귀농은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기준 귀농인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고흥군 귀농 인구는 132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나주시 126명, 담양군 119명, 영암군 118명, 곡성군 108명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권역별 주거단지 조성 △정주여건 개선 △체류형 귀농귀촌 행복학교 조성 등 지원 정책 수립이 귀농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도시 1번지를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 유치 및 정착 지원 정책 수립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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