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레이저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첫 걸음

킥오프워크숍 및 레이저산업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레이저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킥오프워크숍 및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는 레이저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킥오프워크숍 및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부산대학교, 인하대학교, 조선대학교, 한국광학회와 컨소시엄 기업인 LIG넥스원, 성우하이텍 등 18개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흥회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레이저기술 전문인력양성' 과제에 선정된 이후 이를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진흥회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총 62억3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진흥회를 비롯한 과제 참여 기관·기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레이저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연구 및 개발 협력 △취업 연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김동근 상근부회장은 "이번 킥오프워크숍 및 MOU 체결을 통해 레이저기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5년간의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레이저기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