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 여름철 정신건강 지키기 캠페인

재난 속에서도 마음 건강 지켜줄 '우비' 주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재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포스터.(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2024.6.25/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광주시는 여름철 정신건강 지키기 캠페인을 7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폭염과 풍수해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재산 피해는 물론이고 이를 경험한 피해자들에게 우울과 불안, 수면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이번 캠페인은 재난을 미리 알고 대비한다면 충분히 예방하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는 뜻에서 '우비'를 주제로 한다. 정보제공과 퀴즈풀이 등 온라인으로 다채롭게 연다.

누구든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나 포스터 QR코드를 스캔해 참여할 수 있다.

유승형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재난과 재난으로 인한 정신건강 이슈를 미리 알고 대비해 무서운 여름이 아닌 즐거운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