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해남·영암 여행을 한번에…시티투어 운행 시작
- 박영래 기자
(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과 해남, 영암을 한꺼번에 여행하는 '강해영 시티투어'가 시작됐다.
25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군수 강진원)에 따르면 강진·해남·영암이 관광을 통해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한 '강해영 프로젝트'의 첫 사업으로 지난 22일부터 시티투어가 출범했다.
'강해영 시티투어'는 각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순환형 관광상품으로 12월까지 매주 운행한다. 강진·해남, 해남·영암, 영암·강진 등 매주 2개 지자체를 연계한 노선이 다양한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티투어 이용료는 9만9000원으로 버스비와 숙박, 1식의 식사를 포함하고 있다. 매주 20인 이상 모집하면 출발한다.
임석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는 "단순 관광 브랜딩보다는 관광이 지역경제에 더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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