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강수훈·박필순·이명노·심철의 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 강수훈·박필순·이명노·심철의 의원 등 4명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광주시의회는 18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의원 4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
강수훈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정당 불법현수막 문제를 바로잡고자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에 '정당 현수막 관리 개선을 위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해 법률 개정을 이뤄냈다.
동네 특성을 고려한 골목 상권을 지속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디지털 전환 교육을 통해 광주형 강한 소상공인 육성 정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필순 의원(기후특별위원장)은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시 기후정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안했다. 가칭 '녹색일자리 육성·지원 패키지조례'를 통해 6개 조례를 제·개정해 녹색일자리 창출 정책 마련과 사업 추진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의원 연구모임 결과를 행정으로 연결하기 위해 에너지․교통․건축․농업 등을 주제로 수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명노 의원(예결위원장)은 환경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이동권 문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외면 받고 있는 근육장애인 문제 등 사회적 약자 권익향상에 적극 나섰다.
청년들의 대규모 전세사기 보호대책 촉구,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안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했다.
심철의 의원(부의장)은 교육문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보급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무선망 구축을 통해 개선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썼다.
'광주시교육청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와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마을버스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하는 등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다. .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이 펼친 우수한 의정활동을 발굴․ 전파하고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2014년에 제정해 매년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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