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순천그랜드파크자이' 997가구 분양…25일 1순위 청약

전용면적 84~206㎡ 중대형 타입 구성
자연환경·교통·교육 등 정주여건 우수

순천그랜드파크자이 조감도.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GS건설은 전남 순천시 풍덕동(도시개발사업구역 2블록)에 위치한 '순천그랜드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구성됐으며 9개 동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45가구 △84㎡B 136가구 △102㎡ 86가구 △110㎡ 106가구 △115㎡ 58가구 △130㎡A 110가구 △130㎡B 54가구 △206㎡P 2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해당·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7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5~17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순천시, 전라남도 및 광주광역시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에는 주택이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물량이 전체의 60%이며 전용 85㎡ 초과 타입은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6개월 이후 전매도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췄다.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전 세대 남향 위주의 4베이(Bay), 5베이 구조 등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넓은 동간 거리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탁 트인 시야도 확보했다. 타입별로 팬트리, 드레스룸 등도 설계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 편의, 교육여건이 모두 단지 인근에 있는 것이 강점이다. KTX·SRT 순천역은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있고, 순천IC, 동순천IC 등이 인접해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메가박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풍덕초, 풍덕중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학원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 운동장도 근거리에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는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지역 랜드마크로 지역시민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입주민 분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설계 등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