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22개 시군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조기 달성 맞손
영상회의서 할인가맹점 혜택 발굴 등 방안 논의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시군과 함께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 명 조기 모집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열린 영상회의에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진제가 되도록 하기 위한 공동 노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서포터즈 모집 시행 2년도 되기 전에 50여만 명에 육박한 것은 도와 일선 시군에서 함께 절실하게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100만 명 육성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서포터즈 모집 시즌 2를 준비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할인가맹점 혜택을 발굴, 서포터즈가 전남에 직접 방문토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경문 도 고향사랑과장은 "도정소식 홍보 강화를 위해 카카오채널을 개설하고, 서포터즈 리더를 선정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다양한 정보 확산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할인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카드뉴스, 숏폼 영상을 지속해서 제작해 많은 서포터즈가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전남에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남도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250여 도내 할인가맹점에서 혜택을 누리며, 전남의 관광, 축제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