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올해의 책' 독서 공모전…7월26일까지 제출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7월 26일까지 '올해의 책' 독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상 도서는 2024 올해의 책에 선정된 △노란 길을 지켜줘 △강물과 나는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 등 10권이다.
독후감은 개인과 가족·단체 2개 부문으로 동구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독후감은 A4 용지 1~2매 분량이다.
단체 부문은 가족과 이웃, 친구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독서 활동 과정을 담을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초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구립도서관 책정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동구청장상, 교육감상 등을 수여한다.
임택 구청장은 "독서공모전을 통해 '올해의 책'을 함께 읽고, 서로 생각을 나누면서 '나'와 '우리', 사람과 사람들의 사이를 잇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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