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찾아가는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65세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주 광산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0일부터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고가의 접종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한 차원이다. 매년 65세에 도달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1959년생이 해당한다.

광산구 생활권을 4곳으로 분류해 송정보건지소와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진료소가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예방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 주민은 광산구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접종도 가능하다.

광산구는 농촌지역 대상자를 위해 농촌동에 있는 보건진료소에서도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