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원 광양시의원, 후반기 의장 출마…"시민 뜻 시정 반영"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최대원 전남 광양시의원이 제9대 광양시의회 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의원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총무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11명의 의원 중 유일한 재선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후반기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후반기 의장이 된다면 민의를 대변하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혈세 낭비와 선심 행정을 막고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의 감시자 역할'에 충실하되 의회와 집행부는 시정발전의 동반자로 광양 발전을 위해 대화와 소통을 통한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정책간담회 정례화 등 집행부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제도적인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