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광주·전남 일반대 6년 연속 취업률 1위' 비결은?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 인기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기업탐방프로그램 일환으로 진천선수촌을 방문했다.(동신대 제공)2024.6.5./뉴스1

(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6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이어가는 동신대학교가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동신대에 따르면 최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도시계획학과와 운동처방학과 학생들의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시계획학과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과천의 경동엔지니어링과 하남의 디에스정보기술을 방문했다.

도시계획분야 최신 동향과 기업 비전에 더불어, 현직자 특강을 통해 다양한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취업 노하우를 청취했다.

운동처방학과는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아 체력단련실과 재활센터 등을 견학하며 실제 선수 훈련과 재활프로그램 과정이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체험했다.

선수촌 운동처방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이론의 현장 적용 사례와 업무 특성을 청취하며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과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으로 현장 감각과 전공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경험이었다"고 호응했다.

안민주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감과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탐방과 같은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