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국민 눈높이 맞춘 112신고 접수·지령 교육

전남경찰청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112신고 접수를 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2024.6.5
전남경찰청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112신고 접수를 하기 위한 컨설팅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전남경찰청 제공) 2024.6.5

(무안=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경찰청은 국민 눈높이에 맞춘 112신고 접수·지령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에듀컨설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엔 전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접수요원 10명과 시·군 경찰서 지령 요원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국민 눈높이에 맞는 112신고 접수 요령,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재해재난 신고 대비 방안 등이 교육됐다.

지역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지역별 주요 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112신고 접수 시 고충 사항을 나누는 소통공감의 시간도 마련됐다.

권미자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국민 대부분은 112신고 경험이 없다. 당황하거나 급박한 상황에서 신고를 하기 때문에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 때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무조건 자신의 위치부터 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