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건강 齒 행복부터'…무등산서 9일 구강건강 캠페인

광주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행사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행사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9일 오전 9시부터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잔디광장에서 민·관 합동 구강 건강 캠페인을 벌인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 광주시치과의사회, 치과위생사협회 광주전남지회, 8개 대학교 치과대학·치위생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다.

'우리 건강, 이(齒) 행복에서부터'를 주제로 구강건강 상담, 구강관리법, 잇솔질 교육, 홍보물 배부,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6세의 '6'과 어금니(구치·臼齒)의 '9'를 숫자화해 평생 사용해야 할 치아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아 6월 9일로 정했다.

임진석 시 건강위생과장은 "구강보건의 날 홍보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