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올 첫 정례회 개최…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심사

27, 28일 후반기 원구성 임시회…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 마무리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장/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도의회가 3일부터 18일까지 제381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 전남도청과 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3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동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고용부담금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차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23호선 강진~마량 도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등의 안건을 처리한다.

상임위원회에서는 △도민장에 관한 조례안(차영수 의원 대표 발의)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강정일 의원 대표 발의) △항공우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박선준 의원 대표 발의)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주종섭 의원 대표 발의) △ 전남도교육청 모듈러교실 설치 학교 지원 조례안(조옥현 의원 대표 발의)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서동욱 의장은 개회사에서 "결산 심사시 부적절한 집행이나 낭비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문제점은 내년도 예산 심사에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 이후 27, 28에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382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전반기의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