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첫 정례회 개회…17일간 시·교육청 결산안 등 49건 처리

광주시의회가 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4.6.3/뉴스1
광주시의회가 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광주시의회 제공)2024.6.3/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는 3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안 6건, 조례안 22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안 1건, 규정안 1건, 보고안 14건을 포함 총 49건을 처리한다.

시의원들은 4일부터 10일까지 광주시와 시교육청 현안에 대한 2024년도 첫 시정질문에 나선다.

상임위원회 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광주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 광주 3·15의거 및 4·19혁명 기념사업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처리한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시 지역산업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운영 조례안' 등 7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따른 광주시 22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한다.

'2023회계연도 광주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6건의 결산안과 '소방안전본부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도 처리한다.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계획(변경)안 의견청취의 건' 1건, '광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방지 규정안' 1건, '2022년도 민간위탁사업 결산서 및 회계감사 결과 보고안' 등 14건의 보고안도 심사한다.

정무창 의장은 "9대 의회 전반기 5·18, 노동, 환경, 청년, 돌봄 등에서 의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며 "남은 2년도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힘써달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