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000만원…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6월9일까지 접수

추억의 충장축제 나흘째인 지난해 10월 8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퍼레이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 동구 제공) 2023.10.11/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1회 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충장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충장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축제 넷째 날인 10월 5일 오후 6시부터 금남로 일대에서 '불'을 주제로 열린다.

모집 대상은 600m 이상 거리 퍼레이드가 가능한 개인과 단체로 전문예술 ·체육·사회단체, 동아리 등 20팀이다.

신청은 6월 9일까지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24일 발표한다.

1등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28일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충장로와 금남로, 예술의거리 일원에서 '충.장.발.光'을 주제로 열린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