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시비로 불만' 술 취한 채 음식점 앞에서 불지른 50대
-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대낮 도로에서 술에 취해 주차시비를 벌인 50대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A 씨(56)에 대해 일반물건 방화 혐의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4시38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음식점 한 도로에 있는 의자에 불을 붙인 혐의다.
이 불로 A 씨는 양쪽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주차시비를 벌이다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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