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8일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설명회

광주시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설명회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시 사회적경제 금융지원 설명회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8일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광주 사회적경제 금융 활성화 설명회'를 연다.

이차보전지원사업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 중소기업 정책자금, 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안정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신협 상생협력대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사업 등 지원기관별 금융 지원제도와 금융상품 안내,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이차보전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5000만 원 범위에서 2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중저신용자는 기본이자 지원율에 1%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은 기업당 4억 원 범위 내에서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협 상생협력대출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전용 대출상품으로 1억 5000만 원 범위에서 운전자금, 시설자금 용도로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주로 상시근로자 5~10인 미만 업체를 대상으로 성장기반자금, 일반경영안정자금, 특별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혁신성장촉진자금을 신청하면, 다른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 직접 대출이 가능하다.

경영안정자금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광주 소재 중소제조업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운전자금으로 업체당 최고 5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3%의 이자 지원도 한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협중앙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의 개별 기업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지역 일자리와 사회 양극화 해소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기업 재정의 안정화가 필요하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금융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