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남대 후문 상권 활성화 위해 '민관학 맞손'

16일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상가 일대에 상가 임대를 알리는 팻말이 붙어있다. 2024.2.16/뉴스1
16일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상가 일대에 상가 임대를 알리는 팻말이 붙어있다. 2024.2.16/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전남대 후문 상권 상생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북구는 24일 전남대 후문 상인회와 소상공인진흥공단 광주북부센터, 전남대 총학생회가 '전남대 후문 상권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한다.

전남대 후문 상권은 대외 국내 경기 불황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상권 위축에 대한 지원책이 요구돼 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력과 예산 지원 △상점가 이용의 날 지정 △전남대 재학생 혜택 제공 등이다.

북구는 우선 상점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촉 행사를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상권 공동마케팅 사업'을 22일부터 3일간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