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무면허 사고 뒤 도주한 40대 남성 검문검색에서 붙잡혀

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 News1 박지현 수습기자
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 News1 박지현 수습기자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에서 무면허 운전에 뺑소니까지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무면허) 혐의로 4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1일 오후 6시20분쯤 북구 임동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 2대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 불출석해 지명수배된 상태로 과거에도 여러차례 무면허 운전을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21일 경찰의 검문검색 과정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