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 청년 문화기획자 15명 모집…"문화적 실험과 도전"
거주·관심지역 문제해결 위한 5개월 프로젝트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문화재단은 '2024 청년 문화기획자 프로젝트'에 참여할 젊은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문화기획자가 지역사회 이슈를 함께 모색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전남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연 300만 원 프로젝트 지원금과 월 활동비 160만원을 5개월간 지원한다.
주제는 △전남 22개 시·군, 295개 읍·면·동, 해당 마을 각 단위에서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지역문제 △국제적으로 이슈인 ESG와 사회적 가치 관련 주제 △이웃 간 소통단절 해소, 학교폭력 예방, 야생동물 보호 등이다.
접수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를 통해 6월 3~7일 진행된다.
1차 서류 전형에 선발된 청년은 3주간 교육을 이수해야 2차 인터뷰 심의에 참여할 수 있다.
7월 8일 최종 선발되는 청년15명은 5개월간 거주·관심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수행과 사업 수행능력 계발, 네트워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은영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청년들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하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이다"며 "문화적 실험과 도전으로 지역을 바꾸고 싶은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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