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창간' 전대신문 70주년 기념행사 다채…31일 기념식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 주제 특별전
- 서충섭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대학교 학내 신문인 '전대신문'이 창간 7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20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대신문 창간 70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31일까지 전남대 스토리움에서 '시대를 바로 보는 청년의 눈빛'을 주제로 특별전이 열린다.
전시회는 시대별 전대신문 보도 지면을 통해 지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만평과 만화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학생기자들의 활약상을 담은 취재 자료도 전시된다.
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념식과 더불어 '전대신문 70년사' 발간식이 열린다.
'70년사'는 전대신문 역사와 함께 대학 언론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한 모색이 담긴다.
호남학과 교수인 정명중 편찬위원장은 "전대신문이 숱한 도전과 시련 속에서도 결국 전남대 역사의 기록자, 현대사의 증언자로서의 역할을 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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