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관광공사 6월 한달간 '숙박세일 페스타'

30개 업체, 32개 채널서 5만원 숙박 할인쿠폰 제공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광주시 제공)/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6월 한 달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광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숙박 할인쿠폰 쿠폰과 관광 연계 할인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6월 광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11번가, G마켓, 야놀자, 여기어때,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웹투어 등 30개사 32개 채널을 통해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1인당 1회, 선착순이며 광주지역 숙박시설을 7만 원 이상 예약하면 5만 원 할인받을 수 있다.

쿠폰 발급·예약은 28일부터 30일, 할인 적용 기간은 28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쿠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쿠폰 사용은 발급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다. 기한 내 미사용한 쿠폰은 자동 소멸하지만 재발급도 가능하다.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6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광주 스트리트 컬처 페스타' 무료입장권 추첨 행사와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티투어 버스, 광주 아트패스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신규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