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풍양면사무소, 임시청사로 이전…신청사 건립
한동권역커뮤니티센터에서 업무 개시
- 서순규 기자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 풍양면은 13일부터 신청사 건립을 위해 임시청사인 한동권역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업무를 진행한다.
기존부지에 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임시청사를 마련했으며, 임시청사는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운영한다.
현 면사무소는 1981년에 준공돼 43년 동안 주민들의 행정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시설이 노후하고,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수요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청사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신축될 청사는 현청사의 보호수를 보존하고 연면적 1300㎡,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며 2025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청사 이전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사는 휴일 등 업무시간을 피해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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