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주암주유소 13일부터 150일간 영업중단

10월 10일까지…휴게소·LPG충전소는 정상 운영

호남고속도로에 위치한 주암 주유소.(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제공). 2024.5.8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호남고속도로 주암휴게소(천안 방향) 내 주유소 영업을 150일간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주유기 노후시설 개선과 유류 탱크 교체 공사로 인한 영업 중단으로, 기간은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휴게소와 LPG충전소는 정상 운영된다.

도로공사는 운전자들에게 전방 약 26㎞에 있는 호남선 곡성주유소 또는 후방 68㎞에 위치한 남해선 섬진강주유소, 일반 국도 기준 석곡나들목 인근 주유소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장기간의 주유소 영업중단으로 인해 고객 불편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바란다"며 "공사 기간 고속도로를 진입하기 전에 충분한 주유를 하거나 인근 주유소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star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