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회의원 당선인 8명 희망 상임위 배정…국토위 민형배
정진욱 산자중기위, 안도걸 기재위, 조인철 과기방통위
양부남 행안위, 정준호 정무위, 전진숙 복지위, 박균택 법사위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상임위원회 배정 논의를 마무리했다.
8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국회의원 8명은 중복 없이 각각 다른 상임위 배정을 희망했다.
광주 동남갑 정진욱 당선인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동남을 안도걸 당선인은 기획재정위원회다.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지낸 서구갑 조인철 당선인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법률위원장을 지낸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기로했다.
변호사 출신인 북구갑 정준호 당선인은 정무위원회, 여성·복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북구을 전진숙 당선인은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호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법률특보인 광산갑 박균택 당선인은 법제사법위원회, 광주 유일의 재선 의원인 광산을 민형배 당선인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을 희망했다.
상임위 배정은 10일 최종 결정한다.
민주당 광주시당 관계자는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상임위 배정 논의를 끝냈다"며 "조국혁신당 등의 상임위 배정 조율 등이 남아있지만 원안 그대로 통과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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