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자원활용' 창업자 모집…1500만원씩 지원

8명 모집 선진지 견학, 창업 교육 과정 등 제공

영암군 지역자원 활용 창업지원사업 (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이달 31일까지 '지역자원 활용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아이템으로 사업에 나서려는 창업자를 위해 1500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역의 창업생태계 구축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에 나섰다.

8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하며 아이디어 평가, 선진지 견학, 창업 교육 등 과정을 제공한다.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지역자원을 활용해 창업하려는 영암군민, 전입예정자가 사업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역 내 창업생태계 강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