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 초청 간담회
우광일 회장 광양세무서 신설 건의문 전달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국세행정을 이해하고 세정상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기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의 고충을 생생하게 느끼고, 국세청의 세정지원 제도를 홍보하는 등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광양세무서 신설 △중견기업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공 △재해손실세액공제의 재해손실비율 산정방식 개선 등을 건의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우광일 광양상의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세정활동에도 기꺼이 초청에 응해주신 양동구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기업인들의 목소리가 국세행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동구 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세정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며 "기업인들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으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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