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 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이 물가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이 물가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4.1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주말동안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은 주말까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26일 아침 기온은 9~14도, 낮 기온은 19~26도로 포근하다.

주말인 27일과 28일은 평년보다 4~7도 가량 높아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6월 중하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일사가 지속되면서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단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다.

다음 주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호흡기 질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