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상생 발전"

23일 광주상의 7층 대강당

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광주 8개 선거구 당선인들이 지난 1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후 민주의문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있다.(민주당 광주시당 제공)2024.4.11/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제22대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과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이 함께 지역 상생 발전과 공약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23일 오후 2시 광주상의 7층 대강당에서 '광주·전남 국회의원 당선인 합동 축하 인사회'를 연다.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광주·전남 당선인 18명과 각급 지방자치단체장, 시·도·기초의회 의장단, 각급 기관장, 광주상의 25대 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 당선인은 정진욱(동남갑)·안도걸(동남을)·조인철(서구갑)·양부남(서구을)·정준호(북구갑)·전진숙(북구을), 박균택(광산갑)·민형배(광산을) 등 8명이다.

전남은 김원이(목포)·주철현(여수갑)·조계원(여수을)·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권향엽(순천·광양·곡성·구례을)·신정훈(나주·화순)·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박지원(해남·완도·진도)·서삼석(영암·무안·신안) 등 10명이다.

광주·전남은 군·민간공항 이전, 인공지능 산업육성법 제정과 실증 밸리 조성, 첨단 패키징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달빛철도 조기 건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해 있다.

이날 행사는 당선인과 유관기관이 함께 최우선으로 이들 과제를 실천해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당선인 개인이나 기관이 따로 만나는 번거로움과 소모성 만남을 줄이자는 의미도 있다.

합동 인사회는 뉴스1 광주전남본부와 광주MBC, KBC광주방송, 광주CBS, 광주매일신문, 남도일보, 전남매일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한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