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맥주엔 통닭이 최고죠" 광주 양동통맥축제 개막 [화보]
'천원맥주'와 양동 대표음식인 통닭이 만난 대표 축제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19일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에서 제2회 양동통맥축제가 개막해 많은 시민들이 맥주와 치킨을 즐겼다.
이번 축제는 5월 4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금‧토요일 양동전통시장 구6번로와 태평교 일대 거리 300여미터에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오후 5시 주무대에서 지역예술팀의 공연으로 시작돼 K관광마켓 미래비전 선포식과 양동통맥축제 메뉴 퍼레이드, 시식이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 식음테이블 200개가 설치되고 매일 '2024잔의 천원맥주'와 함께 양동 대표음식인 통닭과 닭꼬치, 닭강정, 홍탁, 건어물, 떡볶이 등 60여 종의 음식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맥주맨 막걸리주모가 식음테이블을 돌며 '찾아가는 주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광주 서구를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양동전통시장이 주최‧주관한다. 광주 서구의회, 코레일, 광주관광공사,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관광관련대학네트워크), 키즈라라가 후원‧협찬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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