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우체국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협력
박우량 군수 "온라인 신규 판로 개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송관호), 목포우체국(국장 신용영)과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신안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와 우체국 소포 안전 배송 지원 등 섬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안군은 우체국 쇼핑몰 내 신안1004몰 전용 브랜드관을 운영해 지역 우수 상품 홍보, 할인 행사와 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목포우체국은 이번 협약식을 기념해 '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를 제작해 증정식도 가졌다. 기념우표는 5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 신규 판로 개척과 농수특산물의 판매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력에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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