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정치1번지' 목포시 김원이 민주당 후보 당선 확실
- 전원 기자
(목포=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정치1번지' 목포시 선거구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55)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목포시 선거구는 오후 10시 55분 현재 개표율 53.19%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원이 후보가 4만 3109표를 얻어 70.06%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윤선웅 국민의힘 후보는 6.03%, 박명기 녹색정의당 후보는 2.37%, 최국진 진보당 후보는 3.07%, 최대집 소나무당 후보는 3.96%, 이윤석 무소속 후보는 14.49%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김 당선인은 1996년 성북구청장 7급 비서로 시작,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근태 의원 보좌관, 문재인 대통령후보 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서울시 정무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정계·행정을 두루 거쳤다.
2020년 4월 15일 진행된 21대 총선 당시 '문풍'에 힘입어 첫 도전에서 '정치9단', 'DJ의 영원한 비서실장' 박지원을 넘고 첫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jun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