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오후 4시 전남 65.5%…4개 지역서 70% 넘어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사전투표와 우편을 합산한 투표율은 오후 4시 기준 전남 65.5%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남지역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중 37만 306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남은 65만 3216명이 투표했고 우편 등을 합산하면 65만 321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에 따라 전남에서는 총 102만 4533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65.5%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63.2%보다 2.3%P 높은 수치이다.
지역별로 보면 곡성군 72.7%, 신안군 72.2%, 함평군 71.9%, 담양군 70.3% 등 4개 지역에서 70%가 넘는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목포시 60.5%, 여수시 63%, 광양시 63.2%, 영암군 63.2%, 영암군 64.9% 등은 비교적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전남에서는 806곳의 투표소에서 10일 오후 6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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