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 광주행…"검찰독재 조기 종식"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14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14일 광주 동구 충장로 우체국 앞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3.14/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대 총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 다시 광주를 방문한다.

8일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조 대표는 9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판 지지를 호소한다.

조 대표는 "검찰 독재 조기 종식을 광주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부산과 대구를 거쳐 광주를 찾는다.

조 대표의 광주 방문은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다. 지난 2월 14일 국립5·18민주묘지, 3월 14일 충장로, 3월 30일 풍암호수공원을 찾아 시민을 만났다.

조 대표의 광주 방문에 앞서 강경숙·서왕진·배수진 등 비례대표 후보들은 광주 곳곳을 돌며 '비례 9번' 투표를 호소한다.

조 대표는 광주 일정을 마치고 KTX편으로 상경해 서울에서 총선 마지막 선거운동을 한다.

은우근 조국혁신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뿐 아니라 전남과 전북지역 당원과 지지자들에게도 함께 해 달라는 홍보를 하고 있다"며 "광주의 불씨가 전국으로 번져 여당에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선거혁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