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아토피·천식안심학교 50개소 선정…예방프로그램 운영

광주 광산구청사. (광주 광산구 제공)/뉴스1
광주 광산구청사. (광주 광산구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안심학교' 50개소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알레르기는 소아기 때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조기 차단이 중요하다.

광산구는 아토피와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를 통해 환아를 관리하고 대상자별 예방관리 교육을 지원한다.

보건실 내 보습제를 제공하고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 물품 꾸러미를 비치한다. 응급상황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안심학교를 통해 적정한 관리를 지원하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